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정말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실까요?”
이 질문을 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종종 자신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보며 하나님이 사랑하실 자격이 없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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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조건적인 사랑을 한다.
우리가 잘하면 칭찬받고, 기대에 부응하면 인정받는다.
하지만 실수하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외면당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말한다.
“넌 좋은 사람이야, 그래서 사랑해”
“넌 나를 행복하게 해주니까 사랑해”
“넌 내게 유익이 되니까 사랑해”
그러나 이런 사랑은 언제든 변할 수 있다.
우리가 부족해지면, 기대에 못 미치면, 관계가 소원해지면 사랑도 시들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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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다르다.
그분은 우리가 어떤 사람이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선하기 때문도, 가치 있기 때문도 아니다.
그저 하나님이 사랑이시기 때문에 사랑하신다.
성경은 말한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 5:8)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 아무것도 자랑할 것이 없을 때조차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셨다.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 그 사랑은 말뿐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로 증명되었다.
이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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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랑을 깨달으면 삶이 달라진다.
우리는 더 이상 사랑 받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다.
잘해야만 인정받는 세상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는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기에, 이제 그 사랑을 흘려보낼 수 있다.
하나님의 사랑은 조건이 없다.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으로 살아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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